약사의 혼잣말 11화 요약·등장인물 (스포일러 없음)
약사의 혼잣말 11화까지 본 사람을 위한 인물·줄거리 정리예요. 다음 화 스포일러 없이 지금까지의 흐름만 담았어요.
회차별 요약
둘을 하나로
마오마오는 펑밍과 마주해, 아둬의 아기를 죽게 한 것이 펑밍이 보양식이라며 먹인 꿀이었다고 짚는다. 펑밍은 아기에게 꿀이 독이 되는 줄 몰랐다. 펑밍은 아둬의 자리를 지키고 그 사실을 아둬에게 감추려고 리슈의 수프에 독을 넣었다고 자백한 뒤, 자수해 처형된다. 아둬가 떠나기 전날 밤, 아둬는 마오마오와 술잔을 나누며 잃은 아들을 이야기하고, 마오마오는 같은 시기에 태어난 두 아기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다가 이내 접는다.
- 아기를 죽게 한 원인인 ‘꿀’
마오마오는 분가루가 원인이라는 설을 물리치고 아기를 죽게 한 것이 꿀이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출산 처치의 실책들이 뤄먼이 후궁에서 쫓겨난 일로 이어졌음을 짚는다.
- 펑밍의 자백과 처형
펑밍은 아둬의 지위를 지키고 영아의 죽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감추려고 리슈의 국에 독을 넣었다고 자백한다. 한편 마오마오는 꿀과 얽힌 동기를 아둬에게 숨기고 있다.
- 아둬의 마지막 밤과 바뀐 아기라는 추측
아둬는 비어 버린 자신의 자리와 잃어버린 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 하녀의 익사 사건은 펑밍의 은폐 시도와 맞닿아 있다. 마오마오는 아기들이 바뀌었을 가능성을 의심하지만, 이내 그 생각을 근거 없는 억측으로 치부한다.
최근 타임라인
- 유곽 독살 시도 (8화)
기녀와 그 손님이 술을 마신 뒤 쓰러졌다. 마오마오는 이것이 연인끼리의 동반 자살이 아니라, 기녀가 저지른 살인 미수라고 결론 내렸다. 기녀는 담배를 우려낸 술을 밀도 차이에 따라 층층이 나눠 담은 뒤 빨대로 빨아 마신 것으로 보인다. 기녀는 독이 든 층의 술을 조금만 마신 덕분에 목숨을 건진 듯하다.
- 소금 탄 술과 잇단 죽음 (9화)
한 고위 관리의 죽음은 처음에는 과음 탓으로 여겨졌으나, 독이 아니라 술 항아리에 다량으로 들어 있던 소금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마오마오는 깨진 항아리에서 소금을 찾아냈다. 무뎌진 미각 탓에 그 위험이 가려져 있었던 것이다.
한 주방 하녀가 외곽 해자에서 익사한 채 발견되었고, 벽을 기어올라 투신한 자살로 판단되었다. 마오마오는 전족을 한 그녀가 벽을 오를 수 있었을지 의문을 품었지만, 나중에 작별 인사처럼 보이는 쪽지가 발견되면서 사건은 자살로 종결되었다. 그 하녀는 정원 연회 독살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인물이었다.
팔에 화상 자국이 있는 사람을 두 달에 걸쳐 찾은 끝에, 가오슌은 아둬의 수석 시녀인 펑밍이 그 사람과 일치한다고 확인했다.
- 리슈의 꿀 기피증과 아둬의 과거 (10화)
교쿠요와 차를 마시는 자리에서 꿀에 조린 귤껍질이 나왔다. 리슈가 이를 거부하자 시중드는 이가 그녀의 까다로움을 불평했고, 그 모습은 괴롭힘이 실제로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이어 마오마오는 리슈가 갓난아기 때 꿀 때문에 거의 죽을 뻔했다는 말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시중드는 이들이 그녀를 바깥 사람들과 떼어 놓고 있는 것도 목격했다.
궁중 기록을 뒤지던 마오마오는 아둬가 17년 전, 훗날 황제가 될 인물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고 그 무렵 그의 동생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기록에 따르면 아둬와 황제는 젖남매 사이였다. 16년 전 한 아기가 죽은 사건을 계기로 마오마오는 그 출산에 누가 참석했는지 살펴보게 되었다.
- 펑밍의 자수와 처형 (11화)
펑밍은 진시에게 자수했다. 그녀는 아둬의 지위를 지키려고 한 일이라고 말했고, 그 뒤 처형되었다. 그녀의 자백으로 리슈의 수프에 독을 넣은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 아둬의 남쪽 궁전행 출발 (11화)
아둬는 독살 사건 때문이 아니라, 이전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남쪽의 별궁으로 떠났다. 그녀는 후궁의 관을 돌려주었는데, 그 관은 나중에 궁에 들어올 후궁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인물 관계도
교쿠요
후궁
황제의 총애를 받는 상급비로, 살아남은 공주 링리의 어머니다. 분가루에 관한 경고를 듣고 마오마오를 시녀로 임명했다.
- 역할
황제의 총애를 받는, 살아남은 공주 링리의 어머니
- 마오마오 (상하, 호감)
링리를 구해준 마오마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그녀를 시녀로 임명한다.
가오슌
진시의 시종
진시를 갓난아기 때부터 돌봐 온 시종. 마오마오를 위해 기록을 모았고, 펑밍이 처형된 뒤 그녀의 일가와 관련자 명단을 진시에게 올린다.
- 오용 경고
마오마오의 의학 지식이 악용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진시 (상하, 호감)
진시를 태어날 때부터 돌봐 온 시종으로 그를 모신다.
- 마오마오 (동료, 복합)
마오마오의 지식이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진시가 미약을 직접 시험하는 것은 말렸지만, 그녀가 재료를 쓰도록 허락했다.
푸요
중급 후궁 · 작은 속국 출신의 공주
작은 속국의 공주 출신인 중급비. 성벽 위에서 춤추던 유령 소동의 주인공이었고, 지금은 어릴 때부터 알던 무관에게 하사되어 후궁을 떠났다.
- 이적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무관에게 시집보내졌으며, 떠날 때까지 환관들의 감독 아래 놓였다.
리화
수정궁의 상급비로, 독 때문에 어린 아들을 잃고 자신도 중병을 앓았다. 마오마오의 간호로 두 달쯤 지나 혼자 걸을 수 있을 만큼 회복했다.
- 마오마오 (기타, 호감)
마오마오는 그녀가 병을 앓는 동안 그녀를 돌봤고, 이후 그녀를 안심시키며 기술 하나를 전수해 주었다.
- 교쿠요 (기타, 적대)
리화는 아름다움에서 교쿠요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었다.
진시
후궁
후궁을 관리하는 아름다운 환관. 펑밍이 자수한 뒤 아둬가 떠나는 것은 원래 황제가 정한 일이라고 마오마오에게 알려 준다. 아둬와 술을 마시고 취한 밤, 성벽에서 떨어진 마오마오를 받아 안고 춥다며 놓아주지 않는다.
- 역할
그는 자신을 후궁 관리관이라고 소개한다.
- 마오마오에 대한 불만
자기가 준 비녀에도 마오마오가 아무 부탁을 하지 않았다고 불평하고, 대신 리하쿠에게 대가를 치렀는지 캐물었다.
- 마오마오 (기타, 상하, 복합)
펑밍의 자수 뒤에 그녀가 있다고 짐작하지만 그녀는 시치미를 뗀다. 그날 밤에는 춥다며 그녀를 끌어안는다.
마오마오
후궁
유곽에서 자란 약사로, 납치돼 후궁에 팔려 왔다가 독 지식 덕분에 교쿠요의 시녀이자 시식 담당이 되었다. 펑밍에게 꿀이 아둬의 아기를 죽게 했다는 사실을 짚고, 아둬가 끝내 모르도록 두 동기를 하나로 합치자고 제안한다. 펑밍은 자수해 처형된다.
- 후궁에서의 출발
후궁의 하급 하녀로 일하다가 교쿠요의 시녀로 발탁되었다.
- 교쿠요 (상하, 호감)
익명의 경고로 링리를 구한 일을 계기로 교쿠요의 시녀가 되었다. 교쿠요는 그녀를 아끼며, 정원 연회 때는 마오마오가 이제 자기만의 사람이 아니라며 짐짓 투덜거렸다.
- 진시 (기타, 사제, 상하, 복합)
그녀의 윗사람. 펑밍의 자수에 자기가 관여한 일은 모르는 척하고, 성벽에서 떨어진 자신을 받아 준 그가 춥다며 안고 있자 잠시 그대로 둔다.
- 가오슌 (동료, 호감)
그녀에게 진시의 장난을 너그럽게 용서해 달라고 부탁하며, 그녀의 조사를 위해 궁중 기록보관소를 뒤져 보겠다고 제안한다.
리슈
후궁
열네 살의 상급비로, 선대 황제의 비였다. 어린 시절 아둬를 어머니처럼 따랐지만, 갓난아기 때 꿀로 죽을 뻔했다는 이야기를 꺼낸 뒤로 펑밍에게 번번이 쫓겨났다. 정원 연회의 독 수프는 그녀를 노린 것이었다.
- 배경
선대 황제의 비였으며, 선대 황제가 5년 전에 사망한 뒤 출가했다가 현 황제의 비로 돌아왔다.
- 조건
고등어는 먹지 못하며, 이를 먹으면 두드러기가 난다. 마오마오는 이 반응이 호흡까지 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아둬 (기타, 호감)
선대 황제 시절부터 아둬를 어머니처럼 따랐고, 아둬가 떠나는 날 그녀에게 달려간다.
- 마오마오 (기타, 복합)
마오마오는 정원 연회에서 그녀의 음식 알레르기를 살폈고, 나중에는 시녀들의 반발에도 꿀을 꺼리는 이유를 물었다.
아둬
네 상급비 가운데 가장 고참으로, 황제의 젖남매이자 한 살 위다. 황제의 아들을 낳다가 자궁을 잃었고 그 아이마저 일찍 잃은 뒤로는 비라기보다 황제의 벗으로 지냈다. 숙비의 관을 반납하고 남쪽 별궁으로 떠난다.
- 나이
서른다섯 살이다.
- 출발
그녀가 남쪽의 별궁으로 거처를 옮기는 일은 독살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결정되어 있었다.
- 리슈 (기타, 친구, 호감)
선대 황제 시절부터 외로운 어린 리슈가 어머니처럼 따르던 상대로, 그녀를 아꼈다. 아둬가 떠나는 날 리슈가 그녀에게 달려온다.
- 펑밍 (상하, 호감)
아기를 돌봐 준 충직한 수석 시녀. 펑밍이 먹인 꿀이 아기를 죽게 했다는 사실은 마오마오의 제안으로 아둬에게 감춰진다.
펑밍
아둬의 궁
아둬를 충심으로 섬긴 수석 시녀. 아둬의 갓난 아들을 돌보며, 아기에게 독이 되는 줄 모르고 보양식으로 꿀을 먹였다. 아둬의 자리를 지키고 그 비밀을 감추려고 정원 연회에서 리슈의 수프에 독을 넣었고, 자수한 뒤 처형된다.
- 수색 결과
두 달 동안 찾던 끝에 팔에 화상을 입은 사람으로 확인되었다.
- 자백
아둬가 가장 아끼던 아이를 자기 손으로 빼앗았다고 털어놓았다.
- 아둬 (상하, 복합)
처음 만난 날부터 아둬를 존경해 변함없이 섬겼고, 아둬가 아끼던 아들의 죽음을 16년 동안 자기 탓으로 여겼다.
- 마오마오 (기타, 복합)
마오마오는 그녀에게 꿀의 진실을 들이밀고, 아둬가 끝내 모르도록 두 동기를 하나로 줄이자고 제안한다.
- 리슈 (기타, 적대)
리슈가 갓난아기 때 꿀 때문에 죽을 뻔했다고 말한 뒤로 그녀를 아둬의 거처에서 번번이 돌려보냈고, 비밀을 지키려고 정원 연회에서 그녀의 수프에 독을 넣었다.
뤄먼
마오마오의 양아버지로, 지금은 유곽에서 약방을 한다. 의관 시절 아둬의 출산을 맡았으나, 그 출산 처치를 포함한 잇따른 실책으로 벌을 받고 후궁에서 쫓겨났다.
- 추방
출산 처치의 실책과 아이의 죽음 뒤 후궁에서 쫓겨났다.
- 마오마오 (가족, 호감)
그녀를 키우고 약을 가르친 양아버지. 그가 쫓겨난 것이 아둬의 출산 때 실책 때문이었음을 그녀가 알게 된다.
세계관 메모
- 음주 연령 금지 제안
스무 살 이전의 음주를 금지하자는 제안이 논의 중이다.
- 후궁 성벽의 장인용 돌출부
후궁 성벽에는 장인들이 쓴 것으로 보이는 돌출부가 있어, 이론상 도구 없이도 오를 수 있다.
단서 정리
- 황실 아이들의 병 (1화)
황족 아이 셋이 잇달아 숨져 저주라는 소문이 돌았고, 의사들이 리화와 교쿠요의 아픈 아기를 돌보고 있었다. 마오마오는 저주가 아니라 아기들 곁에서 쓰던 분가루의 독 때문이라고 보았다.
- 진시는 마오마오를 시험하려고 약을 탄 음식을 내놓았을지도 모른다 (2화)
마오마오는 진시가 일부러 약이 든 찐빵을 그녀에게 먹이려 했던 것이 아닌지 의심했다. 이 의문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끝내 풀리지 않은 채 남는다.
- 푸요의 몽유병에 대한 마오마오의 결론 (3화)
처음에 마오마오는 하사를 앞둔 괴로움이 푸요의 몽유병을 불렀는지 판단하려면 정보가 더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러나 나중에 교쿠요에게, 예전 기루의 한 기녀처럼 푸요가 몽유병을 가장해 무관에게 하사되기 전에 황제가 그녀를 아까워하지 않게 한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마오마오는 어디까지나 추측이라고 덧붙였고, 푸요 본인이 확인해 준 적은 없다.
- 교쿠요와 리슈의 식사가 뒤바뀐 일 (7화)
원래 기름진 생선으로 만드는 요리에 해파리가 들어 있어 교쿠요와 리슈의 식사가 바뀌었음이 드러났다. 리슈의 시식 담당이 리슈를 괴롭히려고 일부러 바꾼 것이었고 독이 든 줄은 몰랐다. 이제 펑밍이 리슈를 노려 독을 넣었다고 자백했다.
- 일부러 망신을 준 리슈의 옷차림 (7화)
마오마오는 리슈의 시종들이 교쿠요의 옷과 겹치는 화려한 분홍 옷을 그녀에게 일부러 입혀 창피를 주려 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마오마오가 아둬의 시종들이 리슈의 시종들을 꾸짖은 것으로 본 옷차림 비난에 관한 회상 장면이 이 의심을 뒷받침하지만, 아직 확인된 것은 아니다.
- 시종의 사전 인지 가능성 (8화)
마오마오는 어린 시종이 도움을 늦추려고 자리에 없는 약사를 찾았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며, 그 기녀가 살아남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수도 있다고 짐작한다. 다만 자신이 지나치게 앞서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의문을 품는다.
- 살인 미수범으로 보이는 기녀 (8화)
마오마오는 그 기녀가 담배를 우린 독술을 썼다고 추리한다. 밀도가 다른 두 술이 층을 이루고 있었고, 기녀는 빨대로 독 없는 아래층만 마셔 보였다. 그런 다음 독이 든 위층을 조금 직접 마셨는데, 남자는 죽고 자신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계산한 행동이었다. 마오마오의 치료 덕분에 두 사람 모두 목숨을 건졌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마오마오의 가설일 뿐, 확인된 답은 아니다.
- 음료에 소금을 넣은 미상의 인물 (9화)
마오마오는 소금을 누가 넣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대신 누군가 자기 입맛에 맞게 단 술을 바꿔 놓았을지도 모르고, 악의를 품고 장난으로 술에 소금을 여러 번 넣었을지도 모른다고 넌지시 말했다. 그러면서도 속으로는 자신이 사실상 범인을 가리켰다는 것을 인정했다.
- 불탄 옷과 목간 (10화)
한 일꾼이 궁중의 폐기물을 태우다가 소매가 그을린 여인의 옷과 목간을 발견했다. 그는 그것들을 그대로 불 속에 던져 넣었다. 그의 손에 생긴 문제와 타오르는 불길은 저주로 여겨졌지만, 마오마오는 목간에 묻은 무언가가 그의 피부를 자극했을 것이며 어쩌면 비밀 메시지가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한다.
마오마오는 펑밍을 외부와 연락을 주고받는 사람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 근거는 펑밍의 왼쪽 손목에 감긴 붕대와, 그을린 옷에 싸여 있던 채색 목간이다. 마오마오는 색이 다른 불꽃이 암호일지도 모른다고 여긴다. 다만 펑밍이 다정하게 행동한다는 사실만으로는 아무것도 증명되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 마오마오의 아버지와 얽힌 영아 사망 (10화)
열여섯 해 전 영아 사망 기록을 접한 마오마오는 뛰어난 의술을 지닌 전직 환관인 아버지를 떠올렸다. 이제 의관이던 양아버지 뤄먼이 아둬의 출산을 맡았다가 잇따른 실책으로 후궁에서 쫓겨났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익사한 하인의 불분명한 죽음 (11화)
부엌일을 하던 하녀 한 명이 외곽 해자에서 익사한 채 발견되었다. 경비병들은 그녀가 성벽에서 뛰어내렸다고 믿었다. 마오마오는 이것이 자살이라고 단정할 수 없었다. 혼자서 그 높은 성벽을 기어오를 수 있었을 것 같지 않았고, 그녀가 살아 있는 채로 물에 들어갔다고 판단했다. 이후 유서가 발견되면서 사건은 자살로 종결되었지만, 그녀는 정원 연회에서 벌어진 독살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인물이었다.
마오마오는 물에 빠진 하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펑밍이 의심을 아둬에게서 돌리려고 이 일을 꾸미는 데 도왔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 사람의 납치 및 매매 (11화)
가오슌이 펑밍의 친족과 관련자 명단을 내놓은 자리에서, 진시는 누군가 납치되어 팔려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증거/추론 보드
사실
- 아둬의 아기를 죽게 한 꿀
마오마오는 펑밍이 보양식이라며 먹인 꿀이 아기에게는 독이 되어 아둬의 아들을 죽게 했다고 짚었다. 펑밍은 그 사실을 몰랐다.
- 펑밍의 자백
펑밍은 아둬의 자리를 지키고 꿀의 진실을 감추려고 정원 연회에서 리슈의 수프에 독을 넣었다고 털어놓았고, 그 뒤 자수해 처형되었다.
- 하녀의 죽음은 자살
마오마오는 물에 빠져 죽은 하녀가 아둬에게 의심이 가지 않도록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결론지었다.
증거
- 리슈의 꿀 이야기
리슈는 갓난아기 때 꿀로 죽을 뻔했고, 이 이야기를 들은 펑밍은 그 뒤로 리슈를 아둬의 거처에서 번번이 돌려보냈다.
- 출산을 맡은 뤄먼
마오마오의 양아버지 뤄먼은 의관 시절 아둬의 출산을 맡았다가, 잇따른 실책으로 후궁에서 쫓겨났다.
- 찬물 속 고통을 떠올린 아둬
찬물 속에서 얼마나 괴로웠겠느냐는 아둬의 말이 마오마오가 결론을 내리는 계기가 되었다.
추론
- 두 동기를 하나로
마오마오는 펑밍에게 동기를 아둬의 자리를 지키려던 것 하나로 합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 아둬는 꿀이 아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끝내 모르게 된다.
- 하녀의 자살을 도왔을지 모르는 펑밍
마오마오는 펑밍이 하녀의 자살에 손을 보탰을지도 모른다고 보았다. 그 덕에 아둬에게는 의심이 가지 않았다.
- 표적은 리슈
황제가 리슈를 찾지 않는 만큼, 새 비가 들어오기 전에 리슈가 사라지면 아둬가 상급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의심
- 바뀐 아기
아들이 「품에서 떠났다」는 아둬의 말에 마오마오는 같은 무렵 태어난 아둬의 아기와 당시 황후의 아기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터무니없는 망상이라며 접었다.
- 진시를 닮은 아둬
아둬가 떠나는 자리에서 마오마오는 아둬가 진시와 닮았다는 것을 알아챘다.
- 뤄먼이 받은 무거운 벌
아기가 죽은 뒤 바꿔치기가 드러났다면, 그것을 알아채지 못한 뤄먼이 육형까지 받은 까닭도 설명된다.
시즌별 요약
시즌 1 — 시즌 1
1~11화
유곽에서 자란 약사 마오마오는 납치돼 후궁의 하녀로 팔려 온다. 황제의 아기들이 앓는 원인이 분가루의 독임을 밝혀낸 뒤 진시의 눈에 띄어 교쿠요의 시녀이자 시식 담당이 되고, 푸요의 유령 소동을 풀고 리화를 회복시키며, 정원 연회에서는 수프에 든 독을 알아챈다.
귀향길에는 기녀의 살인 미수를, 궁에 돌아와서는 소금 탄 술로 숨진 관리의 사인을 밝혀낸다. 이어 정원 연회의 독이 아둬의 수석 시녀 펑밍의 짓임을 밝혀낸다. 펑밍은 모르고 먹인 꿀로 아둬의 갓난 아들을 죽게 했고, 꿀의 위험을 아는 리슈의 수프에 독을 넣어 그 사실을 감추고 아둬의 자리를 지키려 했다. 마오마오가 아둬가 진실을 모르도록 두 동기를 하나로 합치자고 제안하자 펑밍은 자수해 처형되고, 아둬는 후궁을 떠난다.
삽입곡 정리
- Hana ni Natte (OP)
- Aikotoba (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