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2화 요약·등장인물 (스포일러 없음)
약사의 혼잣말 2화까지 본 사람을 위한 인물·줄거리 정리예요. 다음 화 스포일러 없이 지금까지의 흐름만 담았어요.
회차별 요약
무뚝뚝한 약사
한 마을에서 만든 음식을 먹은 병사들이 쓰러지고, 이민족 편을 들었다는 혐의로 촌장이 붙잡힌다. 진시가 이 사건을 들려주자 마오마오는 음식 자체보다 독초나 생나무를 태운 연기를 의심해 보라고 말한다. 비취궁에 들어가 교쿠요의 독 시식 담당이 된 마오마오는 냄새만으로 찐빵에 든 최음제를 알아채고, 진시가 알면서 자신에게 맛보게 한 게 아닌지 의심한다.
진시의 부탁으로 마오마오는 카카오, 우유, 버터, 설탕, 꿀로 최음제를 만든다. 남은 재료로 만든 그녀의 간식을 다른 시녀들이 먹고 나서야 약효가 드러나고, 그녀는 진짜 약을 진시에게 건넨다.
- 음식 시식 담당 업무
마오마오는 비취궁에서 음식에 든 독을 가려내는 시식 임무를 맡게 된다. 그곳에서 그녀는 앞서 이 일을 하던 시식 담당자가 교쿠요가 임신했을 때 벌어진 독살 시도로 몸을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홍냥과 주고받은 급료 문제와, 제한된 업무 속에서 느끼는 지루함도 이야기에 함께 등장한다.
- 중독 사건 수사
진시는 병사들의 증상과 구금된 마을 촌장의 사정을 마오마오에게 전한다. 마오마오는 음식 자체보다는 야외에서 조리한 방식이나 독초가 원인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무관이 자제한 덕분에 마을은 파괴를 면한 것으로 여겨진다.
- 최음제 제제
진시가 마오마오에게 최음제를 만들어 달라고 청하자, 마오마오는 재료를 모아 즐거운 기색으로 약을 준비한다. 그녀는 약의 효과가 강하니 마음에 둔 상대와 단둘이 있을 때만 써야 한다고 주의를 준다. 진시는 그녀의 수고에 고마움을 전한다.
최근 타임라인
- 황자의 죽음 (1화)
마오마오가 경고문을 남기고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리화가 낳은 황자가 죽었다는 소식이 그녀에게 전해졌다. 그 죽음은 다른 황족 아이들이 죽었다는 소문이 돌던 와중에 일어난 일이라, 궁궐의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느낌을 더욱 짙게 했다.
- 마오마오, 시녀로 임명 (1화)
마오마오가 독이 든 분의 정체를 밝혀내자 교쿠요는 그녀를 시녀로 발탁했다. 익명으로만 도우려던 마오마오로서는 바란 적 없는 승진이었다.
- 마을 식사에서 벌어진 병사들의 식중독 (2화)
병사들이 한 마을에서 제공한 식사를 먹고 쓰러졌다. 그 마을의 촌장은 적대하는 민족 집단을 지지한 혐의로 구금되어 있었다. 한 무관이 촌장의 처벌을 미뤘다. 마오마오는 독초에 관해 설명하면서, 중독의 원인이 마을 음식이 아니라 병사들이 쓰던 식기나 조리 과정에 있었을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같은 흐름에서 마오마오는 독을 가려내기 위해 은식기를 쓰자고 권했다. 홍냥은 앞서 쓰인 도자기 그릇이 진시의 제안에 따라 마오마오를 시험하려고 일부러 내놓은 것이었다고 밝혔다. 마오마오는 고향으로 보내지는 돈에서 자신을 납치한 자들에게 돌아가는 몫을 공제하는 방안에도 동의했다. 홍냥은 위험수당으로 월급에 거의 맞먹는 금액을 마오마오에게 지급했고, 납치범들이 받는 몫이 줄어든다는 점에 마오마오는 만족했다.
- 진시를 위한 최음제와 약을 탄 찐빵 (2화)
진시는 한 무관에게서 찐빵을 받았는데, 마오마오는 냄새만으로 그 안에 최음제가 들어 있음을 알아챘다. 그녀는 진시가 일부러 약이 든 음식을 먹이려 했다고 의심했다. 얼마 뒤 진시가 마오마오에게 최음제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고, 그녀는 카카오, 우유, 버터, 설탕, 꿀을 섞어 약을 조제했다.
마오마오는 이 약이 매우 강하니 사적인 자리에서만 쓰라고 주의를 줬다. 진시는 그 말에 고마움을 표했다.
인물 관계도
교쿠요
후궁
황제의 총애를 받는 후궁으로, 살아남은 공주 링리의 어머니다. 분에 독이 있다는 경고를 계기로 마오마오를 시녀로 발탁했다.
- 역할
황제의 총애를 받는, 살아남은 공주 링리의 어머니
- 마오마오 (상하, 호감)
링리를 구해준 마오마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그녀를 시녀로 임명한다.
마오마오
후궁
환락가 출신 약사로, 납치되어 후궁에 말단 하녀로 팔려 왔다가 교쿠요의 시녀로 발탁되었다. 비취궁의 독 시식 담당으로서 진시가 맛보게 한 찐빵에서 최음제를 알아챘고, 그의 부탁으로 최음제를 만들었다.
- 후궁 생활의 시작
후궁의 말단 하녀로 일하다가 교쿠요의 시녀로 발탁되었다.
- 교쿠요 (상하, 중립)
익명으로 도운 뒤 교쿠요의 시녀로 발탁되었다.
- 진시 (기타, 중립)
그녀의 읽고 쓰는 능력과 경고에 얽힌 천 단서에 대한 추궁
가오슌
진시의 시종
진시의 시종으로, 마오마오에게 정식으로 자기소개를 하고 약방의 물자를 마음껏 써도 된다고 전했다.
- 오용 경고
마오마오의 의학 지식도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진시 (상하, 호감)
진시의 시종으로 곁을 지키며, 병사들이 먹은 마을 음식의 출처를 보고했다.
- 마오마오 (동료, 복합)
가오슌은 마오마오의 지식이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진시가 최음제를 시험해 보는 데 반대했지만, 마오마오가 물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홍냥
시녀장
교쿠요의 시녀장으로, 마오마오에게 비취궁을 안내해 준 인물이다.
- 꾸며 놓은 도자기 시험
진시의 제안에 따라 마오마오를 시험하려고 은 대신 도자기가 일부러 쓰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교쿠요 (상하, 중립)
비취궁에서 교쿠요를 모시는 시녀장
- 마오마오 (상하, 복합)
그녀는 자신을 소개하고 마오마오에게 위험수당을 지급했다. 한편 그녀는 마오마오를 대상으로 도자기 시험을 미리 꾸며 놓은 상태였다.
진시
후궁
후궁 관리를 맡은 아름다운 환관이다. 마오마오를 교쿠요의 독 시식 담당으로 앉히고 도자기 그릇으로 그녀를 시험했으며, 최음제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 역할
그는 자신을 후궁 관리관이라고 소개한다.
- 마오마오 (기타, 상하, 복합)
마오마오의 약 지식을 쓸모 있는 패로 여기며, 자신을 유난히 업신여기는 그녀의 눈빛에 관심이 쏠려 있다.
리화
후궁
수정궁에서 황제의 아들인 동궁을 낳은 상급비다. 아기와 함께 두통·복통·구역에 시달리다 교쿠요가 저주를 걸었다며 뺨을 때렸고, 얼마 뒤 끝내 아들을 잃었다.
- 교쿠요 (기타, 적대)
딸을 낳은 교쿠요가 자기 아들을 저주한다고 몰아붙이며 뺨을 때렸다.
세계관 메모
- 독이 든 분
후궁에서 쓰이던 분은 독성이 있어 젖먹이에게 위험했다. 유곽의 많은 기녀들도 값비싼 분 때문에 중독되곤 했는데, 이는 잘 알려진 위험이었다.
- 후궁 관리직
후궁에는 환관이 맡은 관리 직책이 있으며, 그는 이곳에 모인 궁녀와 하인들을 감독한다.
- 음식 시식 담당
비취궁에는 음식에 독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시식 담당자가 있다. 시식은 두 끼 식사와 오후 차로 제한되는데, 이전의 한 시식 담당자는 교쿠요가 임신 중일 때 독살 시도를 겪은 뒤 팔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었다.
단서 정리
- 황실 아이들을 덮친 병 (1화)
황족 아이 셋이 서서히 쇠약해져 목숨을 잃었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번에는 리화와 교쿠요의 아기까지 같은 증상을 보여 의원이 두 처소를 오갔다. 마오마오는 이것이 저주가 아니라 독이 든 분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 석남화에 묶인 경고문 (1화)
교쿠요가 수정궁에 딸의 진찰을 청하러 간 날, 석남화 가지에 묶인 경고문이 그녀의 창가에 놓여 있었다. 분은 독이니 아기가 만지지 않게 하라는 내용이었다. 교쿠요의 부탁으로 진시가 글쓴이를 찾았고, 빨래 하녀들이 입는 옷감과 글을 읽을 줄 안다는 점으로 마오마오가 쓴 것임을 밝혀냈다.
- 병의 원인이 된 분 (1화)
마오마오는 자신이 자란 유곽에서 값비싼 분 때문에 기녀들이 중독되는 것을 보았기에 분이 원인임을 알아보았다. 교쿠요에 따르면 링리의 유모가 미백 효과 때문에 이 분을 즐겨 썼고, 유모도 몸이 상해 돈을 넉넉히 주고 내보냈다고 한다. 누가 일부러 독을 쓴 것이 아니라 분에 독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탓이었다.
- 진시는 마오마오를 시험하려고 약을 탄 음식을 내놓았을지도 모른다 (2화)
마오마오는 진시가 일부러 약이 든 찐빵을 그녀에게 먹이려 했던 것이 아닌지 의심했다. 이 의문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끝내 풀리지 않은 채 남는다.
- 마을 음식을 먹고 쓰러진 병사들 (2화)
이민족 토벌에 나선 병사들이 근처 마을에서 만든 음식을 먹고 '독이다'라는 외침 속에 쓰러졌다. 이민족 편을 들었다는 혐의로 촌장이 붙잡혔지만, 한 무관이 소란을 가라앉혀 처분은 보류되었다. 병사들이 야외에서 직접 마련한 식기로 먹었다는 말을 들은 마오마오는 마을 사람보다 독초, 특히 태우면 독이 되는 생나무가 원인일 수 있다고 보았다. 진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증거/추론 보드
사실
- 찐빵에 든 최음제
한 무관이 진시에게 보낸 찐빵에는 최음제가 들어 있었다.
- 이전 시식자의 사지 기능 상실
앞서 독 감식을 맡았던 여성은 교쿠요가 임신한 동안 벌어진 독살 시도 이후 손발을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되었다.
- 식사를 마친 뒤 병사들이 병에 걸렸다.
군인들이 한 마을에서 차려 준 음식을 먹은 뒤 메스꺼움과 호흡 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그 마을의 촌장은 적대 종족을 지원한 혐의로 구금된 상태였다.
- 무관의 촌장 처벌 보류
한 무관이 나서서 소란을 가라앉혀 마을 촌장의 처벌을 보류시켰다.
증거
- 글로 된 메시지 노출
마오마오는 글로 적은 메시지가 그녀의 읽고 쓰는 능력을 드러내는 데 이용되었음을 깨달았고, 자신이 남긴 경고가 이미 발각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했다.
- 마오마오는 냄새로 그것을 알아냈다.
진시가 마오마오를 불러 찐빵을 맛보게 했을 때, 마오마오는 냄새만으로 그 안에 든 최음제를 알아냈다.
- 겉보기에 독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음식
마오마오는 음식의 겉모양과 냄새를 살피고 얼얼하게 마비되는 듯한 증상이 있는지도 확인한 뒤, 겉으로 드러나는 독은 없다고 보고했다.
- 병사들은 야외에서 식사했다.
병사들은 야외에서 식사를 했으며, 식기도 직접 마련해 쓴 것으로 보인다.
추론
- 식물성 원인 가능성
마오마오는 다른 설명을 내놓았다. 독이 있는 식물, 그중에서도 태우면 독을 내뿜는 나무가 고의적인 독살 없이도 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의심
- 마오마오, 경고문 작성자
진시는 두 비가 다투던 날 '뭔가 쓸 것만 있으면…' 하고 중얼거리던 마오마오를 떠올렸고, 경고문의 천이 빨래 하녀의 작업복이라는 점과 글을 읽는 하녀만 걸리는 쪽지로 그녀가 경고문을 쓴 사람이라고 보았다. 결국 마오마오는 이를 인정했다.
- 진시는 약물이 섞인 음식을 알면서도 사용했다.
마오마오는 진시가 약이 든 음식을 그녀가 먹도록 일부러 꾸민 것이라고 의심했다.
- 병사들에 대한 고의적 독살
독살을 외치는 목소리가 처음 경계를 불러일으켰지만, 병사들에게 고의로 독을 먹였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시즌별 요약
시즌 1 — 시즌 1
1~2화
납치되어 후궁에 팔려 온 마오마오는 독이 든 분을 밝혀내 교쿠요의 시녀로 발탁된다. 비취궁에서 독 시식을 맡은 그녀는 교쿠요가 임신했을 때 독을 먹은 앞선 시식 담당이 손발을 못 쓰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을 음식을 먹고 쓰러진 병사들의 일을 전해 듣고는 음식 자체보다 독초나 야외 조리를 의심한다. 진시가 맛보게 한 찐빵에서 최음제를 알아챈 그녀는, 진시의 부탁으로 다른 시녀들에게까지 효과가 나타날 만큼 강한 최음제를 만든다.
삽입곡 정리
- Hana ni Natte (OP)
- Aikotoba (ED)